노량진서 공시생 만난 인사처장…"공감하는 공직 문화 만들 것"

기사등록 2023/12/08 08:57:14

최종수정 2023/12/08 09:11:30

20대 수험생 4명 간담회…문제유형 변화 등 건의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면밀히 살피겠다"

[서울=뉴시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7일 서울 노량진에서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노량진 수험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12.08.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7일 서울 노량진에서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노량진 수험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12.08.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인사처는 지난 7일 김 처장이 서울 노량진에서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노량진 수험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험생들의 애로사항과 채용제도 개선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한 수험생들은 20대 대학생 4명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시험과목, 문제유형 등 변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세심한 채용정책과 시험과목이나 문제 유형이 민간 채용시험에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 임용 후 조직적응 지원정책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들이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나하나 소중히 듣고 면밀히 살펴 공직에 입직한 젊은 공무원들이 공감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사처는 오는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를 직무능력과 실용 능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는 민간 채용시험과의 호환성을 높여 수험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또 올해 9급 신규직 보수를 5% 인상하는 등 실무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원활한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고 다양한 교육 및 상담, 관리자의 소통 역량 및 지도력 강화 교육 등도 활성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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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서 공시생 만난 인사처장…"공감하는 공직 문화 만들 것"

기사등록 2023/12/08 08:57:14 최초수정 2023/12/08 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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