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진아 기자 =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7일 발달장애인 예산 증액을 촉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섰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부모연대) 회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오체투지 보고대회 및 서울 오체투지 선포식을 열고 ▲지역사회 재가발달장애인 자립 생활을 위한 주거서비스 보장 ▲발달장애인 행동지원을 위한 행동증진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부모연대는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인이 자립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촉구하며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