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군,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등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국 농어촌지역 5개 군부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등 11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2167명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함안군 법수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함안 법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강호경)와 부녀회(회장 김영숙)는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를 손질해 절이고 양념해 3일간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군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법수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11월 11일 면민작은음악회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전액을 후원했다.

한편, 법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는 물론 집수리 봉사, 떡국떡, 미숫가루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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