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사업의 골자는 4차 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북구의 신규 시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회원사 69곳에 총 2억여 원을 들여 참여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 'AIoT 기술 적용 무선 멀티 원격 검침 정보시스템 개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공기 압축기 제어 시스템 개발' 등 융합프로젝트 연구개발과제 4건을 발굴·지원했다.

'반려견 생애 전주기 헬스케어 서비스', 'LED 피부미용기기 제품', '안면 인식 신분증 대조 본인확인 솔루션' 등 융합프로젝트 17건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에 북구는 올 한해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공동 협력해 이뤄낸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지역 4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 보고회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융합프로젝트 성과물 전시, 융합프로젝트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4차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또 북구는 이번 사업의 참여 회원사 소개, 주요 성과물 등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하여 참여기업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보훈청, 전남 동부권 제대군인 취·창원 지원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일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 전남 동부지역 제대 군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성공 창업 바로가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선배 제대 군인 멘토가 '방재 관리자 분야 직무소개·특강', 국민연금공단이 '신중년 일자리·인생 2막 앙코르커리어' 등을 강연했다.

또 담당 상담사와 만나 진로설계 등에 대해 상의했다.

참여 제대 군인들은 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구직활동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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