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웨덴과 방위협력 맺어…전 군기지 접근 허용돼

기사등록 2023/12/06 21:14:56

[AP/뉴시스] 5일 미국 국방부에서 스웨덴의 팰 욘손 국방장관(왼쪽)과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방위협력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AP/뉴시스] 5일 미국 국방부에서 스웨덴의 팰 욘손 국방장관(왼쪽)과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방위협력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스톡홀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기대하고 있는 스웨덴은 미국과 방위 협력 협정에 서명해 스웨덴의 모든 군사 기지를 미국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스웨덴 팰 욘손 국방장관은 6일 전날 워싱턴에서 이 협정이 서명되었다고 밝히고 "전쟁이나 위기 때 스웨덴이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더 좋아진 조건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방송에서 협정으로 미국이 모든 17개 기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그래도 미군이 방위 장비들을 비축할 수 있게 돼 군사적으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나토에 먼저 가입한 핀란드는 러시아와 직접 1300㎞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 스웨덴은 핀란드를 사이에 두고 러시아와 격해 있다.

그러나 스웨덴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발틱해 내 섬 고트랜드는 러시아의 격절 영토 칼리닌그라드로부터 300㎞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미국은 스칸디나비아 국가 중 나토 창설 멤버인 노르웨이와 2021년 이와 비슷한 협약을 맺었으며 나토 멤버인 핀란드 및 덴마크와 협상 중에 있다.

스웨덴은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 뒤인 4월에 핀란드와 함께 군사적 중립성을 포기하고 나토에 동시 가입 신청을 했다. 핀란드는 가입 완료되었으나 스웨덴은 나토 동맹 튀르키에와 헝가리의 승인 지연으로 아직 가입 절차를 완료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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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웨덴과 방위협력 맺어…전 군기지 접근 허용돼

기사등록 2023/12/06 21:14: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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