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김봉곤 부녀 2년간 홍보대사
취약계층 등 사랑나눔 기부…선한 영향력

정선군, 김다현·김봉곤 부녀 홍보대사 위촉.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김다현 국악트롯가수와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을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다현·김봉곤 부녀는 2년간 지역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활동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네 살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가수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2' 3위에 올라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에 참가해 트롯 국가대표를 위한 도전장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산불 성금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다현 가수는 "어려서부터 판소리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때 정선을 오가며 아리랑을 배웠는데 아리랑의 고장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지역 문화와 예술, 유명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마친 김다현씨는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열린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1주년을 기념하는 제5차 세계한민족 공연예술축제 '한인화락'에 특별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다현 양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청정 자연이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 웰니스의 도시 국민고향정선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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