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등 건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가운데)·이원택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 권익현 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갔다.
권 군수는 6일 국회를 찾아 부안지역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등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117억원)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74억원)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100억원) 등이다.
권 군수는 "국회 의결 시까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7~8일에도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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