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그룹 19개 단체·사업 관계자 120여 명 참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액션그룹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 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액션그룹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 성과 보고, 액션그룹과 코디네이터 소감 발표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신활력 액션그룹은 같은 목표를 가진 지역의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와 공익창출에 이바지하는 조직으로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역량강화 대상이자 사업의 핵심 행동 주체다.
이날 손동언 안전건설도시국장은 "신활력추진단, 액션그룹, 신활력코디네이터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를 격려했고 시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하 신활력 사업)은 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70억원이 투입되는 국·도비 지원사업이다.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는 신활력추진단 사무국과 액션그룹, 신활력 코디네이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기본 교육, 전문가과정 교육, 신활력아카데미 공통·심화 교육, 신활력아카데미 분야별 맞춤형 교육 등 많은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고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미리벌 장터 등에 참여해 지역 성장기반 구축에 큰 힘을 쏟았다.
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경제적 자립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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