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조은이엔티,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39호 등

기사등록 2023/12/05 14:38:48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조은이엔티(대표 김석조)와 ESG실천기업 가입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고 5일 전했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조은이엔티는 자동차 및 중대형 트렉터의 미션 부품의 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트렉터 주차 브레이크 레버 시장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2016년부터 사내 무료 자판기를 이용하며 커피 값 대신 모금한 금액과 김석조 대표가 금액을 보태 지역 복지센터에 이웃들을 위한 쌀과 라면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경상남도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월 50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몰 진주점 옥상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 설치

롯데몰 진주점(점장 한명신)은 진주점 8층 옥상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롯데몰 진주점 전기차충전소는 소방청에서 발행한 '성능위주설계 평가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이기 때문에 더 이목을 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은 화재 발생 시 인근 주차차량에 불이 옮겨 붙을 가능성이 크고 연기 흡입으로 인한 연쇄적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롯데몰 진주점의 경우 기존 지하주차장에 설치 되어있던 전기차 수퍼차저 7기를 옥상 주차장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추가로 28기를 더 신설해 총 35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전국에서 총 9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에서 지난 해는 44건으로 증가하는 등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화재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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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조은이엔티,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39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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