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26일까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SNS 시민기자’ 9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총 25명 중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9명에 대한 충원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으로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안양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안양시는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나 제작한 영상이 공식 SNS에 게재될 경우 원고료를 지급한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표창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기획관실(031-8045-2357)실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는 현장 취재 등을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역할을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안양시는 SNS 중 유튜브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기존의 글, 사진 중심의 시민기자 활동 범위를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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