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도교육청 정보화기기․전자칠판과 민간보조금 사업 특정감사 관련, 도교육청 2023년 정보화기기 및 전자칠판 지원사업과 통일교육단체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은 특혜의혹과 부당 지원 등에 대한 감사 필요성이 인정돼, 특정감사를 실시하도록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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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박동주)는 지난 1일 2023년 홍천군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부지 무상제공 관련 특정감사 실시계획 등 5개 분야 21건에 대한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도교육청 정보화기기·전자칠판과 민간보조금 사업 특정감사 관련, 도교육청 2023년 정보화기기 및 전자칠판 지원사업과 통일교육단체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은 특혜의혹과 부당 지원 등에 대한 감사 필요성이 인정돼, 특정감사를 실시하도록 원안가결했다.
이에, 이번 특정감사는 사전조사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부지 무상제공 관련 특정감사 관련, 강원자치도의회 재정특위의 감사촉구 건의에 따라 수 년 동안 방치된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사항과 절차상 문제점에 대해 사전조사를 거쳐 12월 중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2023 홍천군 정기 종합감사(2020년 6월 이후의 행정사무 전반) 실시 결과 관련, 승진시 필수인 교육실적이 중복입력 되었으나 이를 소홀히 관리한 결과 실적 미충족자 6명이 승진임용되는 등 인사 운영 질서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의회 의결없이 예산의 목적과 용도에 맞지 않는 이용과 전용이 제한되는 예산에 대해 해당부서장의 전결로만 집행, 변경사용하는 등 예산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 고 밝혔다.
중지된 사업의 선금보증 등 채권 미확보, 사업포기에 따른 토지매입비 등 26억 상당의 예산이 불필요하게 집행되거나 매몰비용이 발생 하는 등 예산회계 전반에 걸쳐 업무처리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 관련 도감사위원회는 “확인된 군의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하여, 기관경고와 시정·주의를 요구 했으며, 관련자에 대해서는 경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위원회 회의에 부쳐진 감사결과 처분요구는 해당 기관의 재심의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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