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나스닥 약세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중국 주요 경제통계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를 삼가는 관망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51 포인트, 0.23% 떨어진 1만6606.5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96 포인트, 0.05% 하락한 5700.37로 거래를 시작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홍콩교역소, 훠궈주 하이디라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이 급락하고 있다.
유방보험과 중국핑안보험,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유제품주 멍뉴유업, 가전주 하이얼즈자, 전기차주 리샹, 지리차, 중국석유천연가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카오룽창 치업도 떨어지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반도체주 중신국제,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통신주 중국롄퉁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스야오 집단, 시노팜,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중국해양석유, 전력주 중뎬 HD,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17분(한국시간 11시17분) 시점에는 210.90 포인트, 1.27% 내려간 1만6435.1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56.70 포인트, 0.99% 밀린 5646.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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