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
"경쟁력 높이는 데 신시장 개척 큰 역할할 것"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외교부 경력이 중소기업 신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신시장 개척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36년간 외교부에서 닦아온 경력과 네트워킹, 지식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외무고시 22회로 지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해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발탁 배경에는 주베트남대사 등을 지낸 외교부 정통 관료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우리 경제를 두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만약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민생의 현장, 중소기업과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일하는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서 열심히 듣고, 세심하게 살피면서 관련돼 있는 국정과제를 잘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신시장 개척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36년간 외교부에서 닦아온 경력과 네트워킹, 지식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외무고시 22회로 지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해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발탁 배경에는 주베트남대사 등을 지낸 외교부 정통 관료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우리 경제를 두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만약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민생의 현장, 중소기업과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일하는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서 열심히 듣고, 세심하게 살피면서 관련돼 있는 국정과제를 잘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30만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 있어서 일자리나 여러 부분에 중요하고 어려움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찾아뵙고 협회,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면서 정책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 있을지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질문에는 "청문회 과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질문에는 "청문회 과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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