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서신…"우크라 지원이 국가안보 기여"
우크라·이스라엘 지원 예산, 의회 대립에 계류
![[바흐무트=AP/뉴시스]미국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패키지 예산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자원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0 산악돌격여단 '에델바이스' 소속 대원이 안티 드론 건을 조준하고 있는 모습. 2023.12.04](https://img1.newsis.com/2023/11/24/NISI20231124_0000673267_web.jpg?rnd=20231124101949)
[바흐무트=AP/뉴시스]미국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패키지 예산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자원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0 산악돌격여단 '에델바이스' 소속 대원이 안티 드론 건을 조준하고 있는 모습. 2023.12.0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패키지 예산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자원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CNN에 따르면 샬렌다 영 백악관 예산관리국(OBD)장은 이날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분명히 하고 싶다. 의회 조치가 없으면 올해 말 우크라이나를 위해 조달하는 무기 및 장비, 미군 재고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의 자원이 모두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 국장은 "이 순간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항아리 같은 것은 없다. 우리는 돈이 다 떨어졌고, 시간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러시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주권, 민주주의, 독립, 번영한 국가로서의 미래를 보존하는 것은 우리 국가 안보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614억달러 지원과 이스라엘에 대한 143억달러 지원이 포함된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로 보냈다.
하지만 야당인 공화당은 남부 국경 강화 조치가 수반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좀처럼 의회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교착상태가 이어져 연말까지 합의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CNN에 따르면 샬렌다 영 백악관 예산관리국(OBD)장은 이날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분명히 하고 싶다. 의회 조치가 없으면 올해 말 우크라이나를 위해 조달하는 무기 및 장비, 미군 재고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의 자원이 모두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 국장은 "이 순간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항아리 같은 것은 없다. 우리는 돈이 다 떨어졌고, 시간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러시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주권, 민주주의, 독립, 번영한 국가로서의 미래를 보존하는 것은 우리 국가 안보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614억달러 지원과 이스라엘에 대한 143억달러 지원이 포함된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로 보냈다.
하지만 야당인 공화당은 남부 국경 강화 조치가 수반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좀처럼 의회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교착상태가 이어져 연말까지 합의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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