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세대주택서 불 80대 노모 숨져…경찰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3/12/04 16:04:16

경찰, 화재 감식 결과 통해 방화 여부 확인 예정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가 숨지고 50대가 중상을 입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전동부경찰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0시 10분께 대전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83명을 투입, 10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1층에 있던 가정집에서 80대 A씨가 숨지고 딸인 B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A씨가 지병을 앓고 있어 간병을 도맡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방화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가 중상을 입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회복 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감식 결과가 나오고 B씨 조사 등을 통해 B씨가 방화를 저질렀을 경우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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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다세대주택서 불 80대 노모 숨져…경찰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3/12/04 16:0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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