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크기 약 22% 축소해 리뉴얼
1일 다회복용 소비자 고려해 축소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이 제형 크기를 축소한 '브레핀에스' 진통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 축소와 함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핀에스는 발열과 통증, 요통, 생리통, 소염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주는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JW중외제약은 브레핀에스와 함께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나프록센) ▲페인엔젤 이부(이부프로펜) ▲페인엔젤 레이디(이부프로펜, 파마브롬) 등 5종의 성분별 진통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브레핀에스 리뉴얼은 지난 10월 선보인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4.5㎜, 세로 8.9㎜였던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를 가로 13.0㎜, 세로 8.1㎜로, 중량 기준 약 22% 축소해 청소년을 포함해 여성,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브레핀에스 리뉴얼에 이어 향후 ‘페인엔젤 이부’ ‘페인엔젤 센’ 등 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1일 다회 복용이 많은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제형 크기 축소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비자 중심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진통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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