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미사용 시 국고 환수…가맹점 확대 및 홍보활동 펼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올해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잔액이 5억4560만원에 이르러 사용 독려와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약 75%로 12월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이에따라 시는 서점과 헬스, 필라테스, 태권도, 음악·미술학원 등에 가맹점 가입 안내 우편물 1162건을 발송하고, 문화 소외지역에는 전화를 통해 가맹점 가입을 홍보했다.
홍보활동으로 71곳의 가맹점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했고, 정보를 알지 못해 문화누리 카드를 이용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발굴, 시에 배정된 인원 100%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연말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 지역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현황과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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