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은 임신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사업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생애주기별·개인맞춤형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서비스 정보검색, 지자체 특화사업 온라인 신청 등이 가능하다. 지도를 통해 지역 병원, 심야약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의 위치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양육 고민과 일상생활을 회원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양육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을 모집해 참여시킬 계획이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지자체 최초로 임신부터 청소년기까지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담은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디지털 데이터 기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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