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몇몇 팀과 만남 가져
토론토·컵스도 거론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의 프리에이전트(FA)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와 몇몇 구단의 협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몇몇 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협상에 임할 구단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LA 다저스가 가장 선두 주자로 꼽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도 여전히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타니가 6시즌 동안 몸 담은 LA 에인절스도 여전히 후보로 남아있다.
반면 영입전에서 철수한 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2일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타니 영입전에서 철수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빅리그 사상 최초로 5억달러(약 6495억)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스포츠넷은 "오타니의 결정이 MLB 산업 전반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이제 곧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와 몇몇 구단의 협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몇몇 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협상에 임할 구단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LA 다저스가 가장 선두 주자로 꼽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도 여전히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타니가 6시즌 동안 몸 담은 LA 에인절스도 여전히 후보로 남아있다.
반면 영입전에서 철수한 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2일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타니 영입전에서 철수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빅리그 사상 최초로 5억달러(약 6495억)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스포츠넷은 "오타니의 결정이 MLB 산업 전반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이제 곧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