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달간 예산 범위내 실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2월 한 달간 지역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0% 할인 판매는 연말을 앞두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되며, 관련 예산 소진 시 모바일 상품권은 7%, 지류 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6곳, 새마을금고 3곳, 신협 2곳 등 계룡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11개소를 신분증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에서 구매 가능하다.
계룡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해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이다.
이번 연말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통해 개인이 월 5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번 할인판매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등록된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수는 음식점 및 소매업 등 총 1200여 개소로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상품권 할인 판매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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