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서정수장 증설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인구 증가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176억원을 들여 양서정수장 증설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증설로 양서정수장의 처리용량은 일일 5000㎥에서 7000㎥로 늘어났으며, 일일 7000㎥를 처리할 수 있는 막여과시설도 설치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높아진 주민들의 수돗물 수질 기준에 맞는 수돗물을 공급이 가능해져 상수도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포용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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