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3 포럼 성공리 개최"
국내사 2곳, 日기업과 수출계약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9/NISI20231129_0001424804_web.jpg?rnd=20231129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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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일본 화장품·뷰티 포럼에서 국내 기업 2곳이 일본 유통사와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0~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에서 120만 달러(한화 약 15억60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고, 일본 화장품 규제기관과 수출지원을 위한 규제 외교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그 나라의 화장품 규제정보와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온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열린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유통사 간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2개사(한국기업 19개, 일본기업 13개)가 참여해 총 54건(2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알로에베라코리아와 솔테라피 2개 기업은 일본 유통사와 화장품 수출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식약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 화장품 규제기관),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화장품 심사평가 기관)와 규제기관 간 양자회의를 개최해 ▲2024년 화장품 규제조화 협력회의 정기·수시 개최 ▲화장품 심사·평가 기술 교류 등에 합의하고, 양국의 화장품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일본 진출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제도적 차이로 인한 수출 시 애로사항과 기업의 수출 다변화·확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일본 내 국내 제품 판매장과 한국기업의 일본 현지 공장을 방문해 소비자 동향과 기업 현장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 규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검토·지원키로 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화장품·뷰티 포럼을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규제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대표 화장품 포럼으로 만들겠다”며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화장품 정책동향과 동반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및 일본의 최신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일본 화장품 시장 트렌드 ▲일본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현재와 미래 ▲일본 드럭스토어 시장 유통 방안 등에 대한 양국 규제당국자와 유통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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