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모래성' 퍼포먼스 첫 공개…'멜론 뮤직 어워드'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올 한 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을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MMA 2023'은 3일 오후 5시 국내 첫 K팝 전문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MMA2023은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멜론과 웨이브(Wavve) 등을 통해 레드카펫 현장을 생중계한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와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로 나선다.

본 공연에서는 올해 멜론차트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총 13팀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가 이어진다.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팬들의 최애곡으로 꼽히는 '모래성(Poison)'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한다. 에스파는 멤버끼리의 페어 안무를 선보인다. 아이브(IVE)는 고대 신화에서 착안한 콘셉트의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 전 트랙을 퍼포먼스로 펼친다. '슈퍼 샤이(Super Shy)', 'ETA' 등 히트곡들의 퍼포먼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스테이씨는 서프라이즈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며, 이영지는 힙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다.

올해 신예들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반전 매력' 무대를, 제로베이스원은 중세 기사단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라이즈는 자신들의 성장사를 기록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팜 파탈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는 각종 숏폼에서 인기를 끈 '나이트 댄서(NIGHT DANCER)'의 국내 방송 첫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한다. 밴드 실리카겔은 록 밴드답게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샤이니는 15년 활동 역사를 함축시킨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MMA2023은 올해 신설된 밀리언스 톱10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별 수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 웨이브(Wavve) 모바일 앱/웹, PC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아메바(ABEMA)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선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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