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3/12/01 09:55:00

내년 상반기부터 우체국서 통장 입출금, ATM서비스 이용 가능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BNK경남은행 예경탁(왼쪽부터)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우정사업본부 조해근 본부장,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과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3.12.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BNK경남은행 예경탁(왼쪽부터)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우정사업본부 조해근 본부장,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과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3.12.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 고객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도 통장 입출금, ATM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예경탁 은행장이 우정사업본부 조해근 본부장,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산 개발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우체국 창구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업무는 ▲통장 입금, 무통장 입금 ▲통장 지급 ▲계좌 잔액, 무통장 거래내역,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 및 사고신고 내역, 공동망 처리결과 조회 ▲자동화기기의 BNK경남은행 카드 입금·출금, 이체, 계좌잔액 조회가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 고객들이 전국에 있는 2500여 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 편의성은 물론, 고령층과 금융약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소 군지역민의 금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고객 중심의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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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3/12/01 09:5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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