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함께 극복" 대구 동구, '밀키트 개발' 외식업소 10곳 컨설팅 완료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은 지역 내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인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외식업소로 키운다.

대상업소는 지난 5월 공개 모집한 34개소 중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소다. 해당 업소에는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 업체가 외식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되며 외식업 활성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밀키트 개발 사업을 통해 맛집 메뉴를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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