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9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염병섭)가 거창문화원에서 ‘제5회 거창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창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등 내빈들과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는 2010년에 창립돼 현재 회원 2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처우개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거창사건추모공원, 현업 종사자 4분기 안전보건 교육 시행
경남 거창군은 최근 4분기를 맞아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교육관 내 영상실에서 추모공원 국화재배 및 공원유지관리, 청사방호 등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분기별 6시간 의무 이수도 중요하지만,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필수 교육이다.
교육은 현업 종사자 국화전담 직원, 공원 청사 관리 청원경찰과 추모공원 일자리 사업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특히 추모공원 실제 작업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근로자 개인 면담과 함께 추모공원 현장의 고충과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거창군, 유쾌! 힐링! 친절 개그 콘서트 개최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으로 ‘2023년 유쾌! 힐링! 친절 개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겪는 상황을 개그로 풀어내 재미와 공감을 담았으며, 콩트와 강의를 접목한 개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악성 민원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다루고, 유쾌하게 각색된 공직자 사연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군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원인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감성 친절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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