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 오토바이 사업 강화…4조원 투자·30개 모델 개발

기사등록 2023/11/30 11:04:36

2030년까지 30여개종 모델 개발

[피츠버그=AP/뉴시스]사진은 2019년 개최된 피츠버그 오토쇼에 진열된 혼다 로고. 2023.11.30. 
[피츠버그=AP/뉴시스]사진은 2019년 개최된 피츠버그 오토쇼에 진열된 혼다 로고. 2023.11.3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가 전동이륜차(전기 오토바이) 개발과 공장 정비에 약 5000억엔(약 4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약 30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 NHK 등이 30일 보도했다.

혼다는 전기 오토바이 사업의 새로운 계획으로 2030년 세계 시장 판매 대수 목표를 기존의 연간 350만대에서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투입 모델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10개 이상으로 하던 기존 계획을 수정해 2030년까지 30여개종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런 목표에 맞춰 전기 오토바이 사업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약 5000억엔을 투자해 전용 공장과 배터리 공장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혼다는 전날 온라인으로 연 설명회에서 "글로벌하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혼다는 2050년의 완전 탈탄소화 내걸고 있으며, 이륜차의 전동화에도 크게 방향을 틀어왔다"며 "전동 이륜차의 보급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수요가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짚었다.

오토바이 전동화는 다른 각사에서도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가와사키모터스는 2035년까지 선진국에 투입하는 오토바이 대부분을 전동화하는 것 외에 야마하발동기는 2050년에 판매하는 오토바이의 90%를 전동화할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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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11/30 11:0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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