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29일 벼 육묘장에서 사랑의 정 나누기 김장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창현 본부장, 박천동 북구청장, 농가주부모임, 주부대학 총동창회, 따사모 봉사단, 주부대학후원회, 다문화여성 및 농소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소농협은 지역농민이 생산하는 배추 판로를 확보해 지난 27일부터 ‘사랑의 김장’을 준비했다.
배추 1000포기, 무100개 분량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요양원, 북구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농소농협 각 지점장은 지역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연료비 10만원과 김장김치를 전달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울주시설관리공단,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Level 5’를 받으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세 가지 분야에서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사랑의 연탄 배달 ▲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사랑 나눔 단체 헌혈 ▲주거환경정비 봉사 ▲태풍 수해 복구 ▲시니어스마트센터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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