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의원으로 구성…3개월 연구모임 진행
김제시 미래농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 '미래농업 정책연구회'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미래농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회는 김영자 의원, 김승일 의원, 주상현 의원, 이병철 의원, 이정자 의원, 최승선 의원, 서백현 의원, 양운엽 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3개월여 연구모임을 진행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 국내 스마트 농업 정책의 현황,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분석, 해외 스마트 농업의 주요 사례 등이 발표됐다.
김승일 대표의원은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미래농업 정책들을 충분하게 연구·검토해 집행부에 제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자 의장은 “연구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김제시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고도화·디지털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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