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이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꿈키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장난감은행 공간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확장 리모델링해 아이와 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영유아 자녀 다중지능 오감발달 형성 프로그램 ▲영유아 자녀-주양육자 간 긍정적 애착관계 형성 프로그램 ▲양육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게 된다.
또 취약계층인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비장애 아동의 소통과 장애 영유아 가족의 정보 교류가 있는 모두가 이용 가능한 복합 커뮤니티 기능까지 수행한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꿈키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이용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꿈키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해시 임주택 복지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는 교육과 돌봄, 놀이가 가능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Station-L 설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은 내외동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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