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단 제품 개발 리딩할 인재 승진 발탁"
올해도 여성 임원 승진 배출…"다양성 확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기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사장 승진자는 박선철(53) 컴포넌트제조팀장과 안병기(51) IT광학팀장으로, 각각 1970년생과 1972년생이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인재를 승진·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반영민(45) 중앙연구소 융합해석그룹장이 임원으로 승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중심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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