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호남권 대학 찾아 정부 R&D 예산 방안 설득

기사등록 2023/11/28 16:54:01

최종수정 2023/11/28 19:33:29

조성경 제1차관, 호남권 대학 관계자·학생연구자 등과 대화

"이공계 장학금 대폭 확대하고 인력 양성 계속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이 전남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발표된 '윤석열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이 전남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발표된 '윤석열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호남지역 이공계 학생연구원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전남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발표된 '윤석열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R&D 예산 구조조정에 따라 학생연구원들의 연구 활동이 위축되고 미래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전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이공계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 예산 구조조정의 취지와 향후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이공계 학생들과의 릴레이 대화'를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27일 정부차원에서 R&D혁신방안이 수립됨에 따라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R&D 시스템 혁신과 연구현장의 변화를 위해 연구혁신 주체별, 연구자별 맞춤형 설명과 현장 의견수렴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호남지역 연구 대학 부총장들과의 대화에서는 정부 R&D혁신의 필요성과 대학의 선도적 R&D시스템 구축 및 혁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양태규 광주과기원 부총학생회장(신소재공학부)이 R&D예산 삭감의 배경과 정부가 인식하고 있는 R&D체계 상 문제점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이에 더해 R&D와 성과 사이의 시차를 고려해 꾸준한 정부의 R&D지원을 요구하는 등 학생연구원 입장에서 우려와 건의사항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간담회를 주재한 조 차관은 "R&D 예산 이슈로 빚어진 혼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그 동안 윤석열 정부는 대학에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초원천 및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나아가 이공계 장학금의 대폭 확대와 글로벌 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R&D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초·원천기술 및 차세대 기술경쟁을 선도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히 관행과 타협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머리로 최고의 방안을 만들어야 하며, 과기정통부가 앞장서서 손과 발로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차관은 전남지역에 있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광주센터에 방문해 연구현장에서 R&D를 수행 중인 출연연 연구원들의 모습을 격려하고, 다같이 변화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학 혁신 간담회 및 학생연구원과의 대화에 이어 대학의 R&D 혁신 현장 방문, 출연연의 통합적 혁신방안 모색, 기업연구소의 혁신, 학회 연합회 종합간담회 등 현장에 변화와 혁신을 당부하고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과기정통부 호남권 대학 찾아 정부 R&D 예산 방안 설득

기사등록 2023/11/28 16:54:01 최초수정 2023/11/28 19:33:29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