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거짓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즉각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충주시의회 제공) 2023.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7/NISI20231127_0001422168_web.jpg?rnd=20231127151327)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거짓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즉각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충주시의회 제공) 2023.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 정치권이 상수도요금 인상안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충주시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한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
민주당은 특히 "11월 임시회 시정질문 중 곽명환 의원의 상하수도 요금 관련 발언 내용은 시 상수도과 제출 자료와 2021년 공기업 공시자료에 근거한 주장"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 또한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은 '현 수도요금 인상안으로 매달 사용량 20t을 기준으로 가정별 연간 1만1040원이 오른다'고 했지만, 수도요금은 구간별 누진이 적용되기에 가장 저렴한 구간인 가정용 20t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논리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들의 세수 부담을 가중시킨데 대해 사과하고, 타당한 요금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 충주지역위가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시의회가 최근 상수도 요금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충주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하면서 불거졌다.
조례안은 2024년부터 20232년까지 10년간 격년으로 상수도요금을 평균 5.2% 인상하는 게 골자다.
수도요금 인상안은 시의회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지난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찬성 11표, 반대 8표로 가결됐다. 충주시의회 의원은 국민의힘 11명, 민주당 8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다음달 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시정질문 등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수도요금 인상안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충주시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한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
민주당은 특히 "11월 임시회 시정질문 중 곽명환 의원의 상하수도 요금 관련 발언 내용은 시 상수도과 제출 자료와 2021년 공기업 공시자료에 근거한 주장"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 또한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은 '현 수도요금 인상안으로 매달 사용량 20t을 기준으로 가정별 연간 1만1040원이 오른다'고 했지만, 수도요금은 구간별 누진이 적용되기에 가장 저렴한 구간인 가정용 20t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논리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들의 세수 부담을 가중시킨데 대해 사과하고, 타당한 요금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도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민주당 충주지역위가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시의회가 최근 상수도 요금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충주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하면서 불거졌다.
조례안은 2024년부터 20232년까지 10년간 격년으로 상수도요금을 평균 5.2% 인상하는 게 골자다.
수도요금 인상안은 시의회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지난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찬성 11표, 반대 8표로 가결됐다. 충주시의회 의원은 국민의힘 11명, 민주당 8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다음달 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시정질문 등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수도요금 인상안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