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지구를 약속하는 산림교육’
내년 1월 1·2기 20명씩 선착순 모집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산림교육센터는 내년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인 ‘내일의 지구를 약속하는 산림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과 함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숲은 미술관’, ’숲에서 듣는 클래식‘, ’목재는 탄소통조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산림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교사 및 장학사·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이다.
1기 과정은 2024년 1월 10~12일, 2기 과정은 1월 15~17일에 각각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당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8만원으로 교재, 식사 등이 제공되며 숙박을 원하는 경우 센터로 별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 교원직무연수 담당(031-324-3352)으로 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운영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연수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상·하반기 교원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