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홀로 무등산 등반을 나선 70대 남성이 여드레 만에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무등산국립공원 장원정 인근 비탈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홀로 사는 노인 A씨가 나흘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자체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지난 19일 홀로 집을 나서 무등산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에게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낙엽 쌓인 산 비탈면을 오르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무등산국립공원 장원정 인근 비탈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홀로 사는 노인 A씨가 나흘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자체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지난 19일 홀로 집을 나서 무등산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에게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낙엽 쌓인 산 비탈면을 오르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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