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편의점서 케첩·카레 등 가격 인상 계획했지만 27일 취소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오뚜기는 오는 12월부터 토마토케챂(300g)을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 올리는 등 주요 제품 24종의 편의점가 인상을 단행하려고 했었다.
오뚜기는 이날 편의점 등에 인상 계획 철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측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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