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미술협회가 충북 연고 작고 미술인을 기리는 '충북 근현대 명가전Ⅱ'를 연다.
29일부터 12월3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에서 지난해 한국화·문인화편에 이어 서예편을 선보인다.
손병희·신규식·변영인·임창순·안효열·안재전·민철식·금기풍·김사달·민병산·이상복·현수근·정광환·오국진·강주관·이상우·조성필·박몽룡 등 18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서풍과 충북서예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충북미술협회 박문현 회장은 "충북과 연고가 있는 근현대 작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충북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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