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군 직영 밀폐공간 담당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상하수도 시설물 보수 대행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한 작업절차,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성남과 충북 오송 등에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시설별 예방관리를 통한 안전 확보 방안 교육도 함께 했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가족통합 프로그램
경남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체험 및 가족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학습지원 활동 및 전문체험 활동 외에도 반기별로 주말 체험프로그램과 가족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연계해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알기’ 위생교육을 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티라미슈&과일컵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정서발달을 도왔다.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지회장 전진환)는 최근 정양늪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겨울철 한파시기에 정양늪 일대에 서식하는 고니, 기러기 등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최소한 먹이를 제공,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양늪 일원에 30포 가량의 사료를 살포했다.
◇합천경찰서, 2023년 4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에서는 최근 합천경찰서에서 합천군청 건설교통과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의 원할한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개선, 시설의 신설 등 보완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민원 수렴 사항을 심의해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교통신호기,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등 총 1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도로 여건 및 교통환경 등을 고려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고, 더욱 안전한 합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가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와 더불어 지속적 관리 방안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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