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달라진 포털 '다음'…"숏폼 재생시간 꾸준히 증가"

기사등록 2023/11/27 09:55:24

최종수정 2023/11/27 10:39:29

숏폼 '오늘의 숏' 틱톡, CJ ENM 등과 제휴…재생시간 늘어

브런치·티스토리 등 콘텐츠 강화하고 오픈형 커뮤니티 출시

CIC 설립 6개월…"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하겠다"

포털 다음 '오늘의 숏' 이미지(사진=다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털 다음 '오늘의 숏' 이미지(사진=다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출범 6개월을 맞은 포털 사이트 다음 CIC(사내독립기업)이 숏폼,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5월 포털 다음의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위해 CIC를 설립하고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다음 CIC는 미디어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앞세워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27일 다음 CIC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선보인 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은 콘텐츠 진입점을 다각화하고 틱톡, CJ ENM, SPOTV(스포티비), 크리시아미디어 등 인기 콘텐츠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늘의 숏은 인당 재생 횟수와 재생시간이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세다. 다음CIC 측은 "오늘의 숏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동시에 제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의 대표 콘텐츠 서비스인 브런치스토리와 티스토리는 이용자들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8월 우수 창작자 선발 제도를 첫 도입하고, 프로필 배지 인증, 스토리 홈 노출과 같은 베네핏을 통해 콘텐츠 제작 동력을 강화했다. 10월에는 창작자 수익을 위한 '응원하기' 모델을 도입하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도 속속 선보이며 이용자 모으기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CIC는 지난 6월 다음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을 론칭했다. 이어 7월에는 재난재해, 스포츠 이벤트, 명절, 수능 등 다수의 이용자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나우톡’도 선보였다.
 
이들 서비스는 가입이나 등업 절차 없이도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수의 이용자와 자유로운 소통 활동이 가능하단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로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의 변화를 가속하겠다는 게 다음 CIC의 목표다.
 
다음CIC 관계자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 및 서비스 개방, 자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에 더욱 다채로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포털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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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달라진 포털 '다음'…"숏폼 재생시간 꾸준히 증가"

기사등록 2023/11/27 09:55:24 최초수정 2023/11/27 1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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