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집트가 26일 석방될 예정인 이스라엘인 13명과 팔레스타인인 39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집트 국가공보국(SIS)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집트는 일요일(26일) 석방될 예정인 이스라엘인 13명과 팔레스타인인 39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3차 인질·수감자 석방에 대해 "이집트와 카타르가 맺은 4일간의 휴전협정 중 세 번째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휴전은 장애물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료 트럭 2대와 요리용 가스 2대를 포함해 120대의 구호품을 실은 원조 트럭이 일요일 이집트에서 가자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인질·수감자 석방 합의에 따라 24일에는 이스라엘 민간인 13명과 외국인 11명을 포함해 인질 24명이 풀려났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4명 등 17명이 추가로 석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집트 국가공보국(SIS)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집트는 일요일(26일) 석방될 예정인 이스라엘인 13명과 팔레스타인인 39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3차 인질·수감자 석방에 대해 "이집트와 카타르가 맺은 4일간의 휴전협정 중 세 번째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휴전은 장애물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료 트럭 2대와 요리용 가스 2대를 포함해 120대의 구호품을 실은 원조 트럭이 일요일 이집트에서 가자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인질·수감자 석방 합의에 따라 24일에는 이스라엘 민간인 13명과 외국인 11명을 포함해 인질 24명이 풀려났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4명 등 17명이 추가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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