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1만 4197명 모집

기사등록 2023/11/26 13:38:4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만4197명을 각 유형별로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공공형 노인사회활동(11개월)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10개월)의 경우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형 일자리(공익활동) 9962명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3009명 등 총 1만4197명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참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 등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11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3일 근무조건에 매월 29만원이 지급된다.

또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보육시설과 재가시설 및 공공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0개월 간 1일 3시간, 주 5일, 60시간 근무조건에 주휴수당 포함 매월 최대 76만1000원이 지급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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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1만 4197명 모집

기사등록 2023/11/26 13:3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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