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교육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1시께 대구 지역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빈대를 발견한 학생은 곧바로 학교 관계자에게 신고했고, 교직원은 출몰한 빈대 1마리를 잡았다.
이에 해당 고교는 기숙사 전체 방역을 했고 빈대에게 물린 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빈대가 발견된 기숙사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10일 간격으로 추가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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