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그간 상승에 따른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9.09 포인트, 0.78% 떨어진 1만7771.7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48 포인트, 0.66% 하락한 6171.01로 거래를 시작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가 10.6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5.17%, 의류주 선저우 국제 4.47%, 스포츠 용품주 리닝 2.27%, 전기차주 비야디 3.81%, 지리차 3.15%,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74% 급락하고 있다.
게임주 왕이도 3.14%,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6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32%, 스마트폰주 샤오미 2.07%,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87%, 컴퓨터주 롄샹집단 1.5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40%, 반도체주 중신국제 1.38%, 검색주 바이두 1.34% 떨어지고 있다.
화룬맥주는 3.27%, 유제품주 멍뉴유업 2.6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78%, 중국생물제약 2.58%, 한썬제약 2.14%, 유방보험 2.11%, 중국인수보험 1.75%, 건설은행 1.72%, 중국석유화공 1.6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88% 내리고 있다.
반면 화룬만상은 0.64%, 여행 예약 사이트 트립 닷컴(攜程集團) 역시 0.51%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270.31 포인트, 1.51% 내려간 1만7640.5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99.81 포인트, 1.62% 하락한 6071.20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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