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12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e스포츠 진로특강, 게임 과몰입 치유 등
안산 e스포츠 건전문화교육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지난 9월 ‘2023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 가능성과 열기를 확인한 경기 안산시가 e스포츠 수요에 맞춰 ‘안산 e스포츠 건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는 e스포츠를 교육과 접목해 ▲e스포츠 분야 진로 특강 ▲게임 과몰입 상태 치유 ▲게임사용 문화 교육 ▲게임 영어 ▲1대1 게임 코칭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스포츠 인재육성 전문교육기관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동참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4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2일에는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정은서 강사의 ‘e스포츠 산업 및 진로’에 대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혜숙 시 청년정책관은 “아시안 게임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e스포츠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안산시 청년정책관(031-369-1788)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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