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최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장인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경남양파연구소장, 관내농협장, 양파생산자 대표, 외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해 ‘2023년 양파 주산지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상황, 실적, 향후계획에 따른 평가 및 자문, 합천군 양파 산업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새남부농협에서 추진한다. 개소당 2년 간 10억원을 투입해 농가 조직화 및 재배 교육, 주산지 협의체 운영, 인력절감 장비, 품질향상을 위한 저온저장고 신축 등을 추진한다. 2024년도까지 2개소 모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꿈드림 가게 운영
경남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꿈드림 가게를 운영했다.
‘꿈드림 가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공예 작품과 청소년문화의집 활동을 통해 만든 키링, 수제청을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꿈드림 가게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도 판매 수익금을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화(055-930-3908~9)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조점현 소장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녕(Bye)’의 의미로 손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과 함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업체와 함께 다회용기를 활용한 국립공원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해 친환경 탐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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