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가지랩 대표, 뉴시스 포럼 특별강연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보통 의사들은 환자들과 일대일 관계로 진료를 보게 됩니다. 가치 있는 일이지만, 한 사람 이상을 볼 수 없는 부분이 제약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하면 큰 임팩트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보건학을 배웠습니다. 보건정책을 잘 하면 한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2023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맡아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의사 출신 창업자로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대한의사협회 정책 이사를 거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Noom의 메디컬 디렉터와 한국, 일본 지사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Noom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웰니스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가지랩을 창업해 경영 중이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의사의 역할에서 스타트업 창업자로 커리어를 변경했는지 소개하고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하며 터득한 혁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배운 기업가 정신으로 자기주도성, 비판적 사고능력, 소통역량, 사고의 유연성, 협업을 통한 에너지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2023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맡아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의사 출신 창업자로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대한의사협회 정책 이사를 거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Noom의 메디컬 디렉터와 한국, 일본 지사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Noom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웰니스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가지랩을 창업해 경영 중이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의사의 역할에서 스타트업 창업자로 커리어를 변경했는지 소개하고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하며 터득한 혁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배운 기업가 정신으로 자기주도성, 비판적 사고능력, 소통역량, 사고의 유연성, 협업을 통한 에너지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발휘해서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이 있다고 해도 소통을 통해 외부 투자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을 설득해내지 못하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역량이 조화롭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고의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많이 배우게 됐다"며 "수없이 실패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가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특히 창업을 하고 싶은 청년들은 사고의 유연성을 잘 기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소통역량이 조화롭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고의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많이 배우게 됐다"며 "수없이 실패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가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특히 창업을 하고 싶은 청년들은 사고의 유연성을 잘 기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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