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일자리 사업장…
생산품 판로 적극 지원키로
[부안=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꽃마음 전북지방우정청장은 23일 대한노인회 부안지부와 노인공동체 사업장 등 노인일자리정책과 관련된 민생현장을 방문해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고령화 인구 비율은 23.5%(국가통계포털 자료 인용)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 번째로 고령화비율이 높아 노인 일자리 부족 등 노인실업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이 시급하다.
이에 김 전북우정청장은 부안군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방문, 이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인 제품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2024년도에 부안군 15개 은빛사업영농단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우체국쇼핑을 통해 전량 판매키로 약속했다.
김꽃마음 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의 전국적인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지역의 노인상품 판로 확대는 물론 상품포장·홍보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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