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차량, 충돌 후 폭발…美 FBI 수사 착수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유명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국경검문소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검문소가 폐쇄되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나이아가라 인근 무지개다리 미국 쪽 국경에서 한 차량이 검문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해 폭발을 일으켰다.
무지개다리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연결하는 다리로, 양국의 국경검문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상자 등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목격자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쪽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온 차량이 다른 차량들을 피하다 펜스와 충돌했고, 큰 불길이 솟구쳤다고 증언했다.
사고로 현재는 무지개다리로 진입하는 양쪽 국경 검문소가 모두 폐쇄된 상태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다른 세 개 국경검문소도 예방 차원에서 모두 폐쇄됐고, 버팔로나이아가라 국제공항에서는 보안 검문검색이 강화됐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나이아가라 인근 무지개다리 미국 쪽 국경에서 한 차량이 검문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해 폭발을 일으켰다.
무지개다리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연결하는 다리로, 양국의 국경검문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상자 등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목격자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쪽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온 차량이 다른 차량들을 피하다 펜스와 충돌했고, 큰 불길이 솟구쳤다고 증언했다.
사고로 현재는 무지개다리로 진입하는 양쪽 국경 검문소가 모두 폐쇄된 상태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다른 세 개 국경검문소도 예방 차원에서 모두 폐쇄됐고, 버팔로나이아가라 국제공항에서는 보안 검문검색이 강화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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