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9000건…2만4000건 줄어

기사등록 2023/11/22 23:57:03

최종수정 2023/12/01 00:13: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11월18일 끝난 1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와 AP통신 등은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주보다 2만4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2만6000건인데 실제로는 이를 1만7000건이나 밑돌았다.

2주 전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3000건 증가했는데, 1주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매체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가 시장 예상 넘게 줄었지만 고금리 속에서 노동시장이 둔화한다는 견해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변동을 경감한 4주간 이동평균은 전주에서 750건 감소한 22만건에 달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전 기준으로 2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주 21만7000건에서 2만2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 수급자 수는 11월11일로 끝난 주에 2만2000명 줄어든 184만명에 이르렀다.

미국 기업의 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실업수당 청구의 감소는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의 견실함을 확인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오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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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9000건…2만4000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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