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타결로 미국인들 추가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
미국과 함께 휴전안 중재한 카타르·이집트에 감사 표명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인질 50명 석방을 포함한 휴전안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석방자에는 소녀(3세) 등 미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 단체 하마스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잔혹한 습격을 했을 때 잡혔던 인질들의 석방을 보장하기 위한 거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과 나는 지나 몇 주 동안 인질로 잡혔던 모든 사람과 그들을 사랑하는 자들을 마음 가까이에 두었고, 몇 주 동안의 감금과 말할 수 없는 시련을 견뎌온 이 용감한 영혼 중 일부가 합의안이 완전히 이행되면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협상 타결을 위해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보여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압델 파타 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정부가 이번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자지구에 있는 무고한 팔레스타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휴전을 지지한 것을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이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길 기대한다"며 "합의의 모든 측면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나는 대통령으로서 전 세계에 인질로 잡혀 있는 미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따라서 내 국가안보팀은 하마스가 잔혹한 습격을 한 순간부터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우리 국민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첫 결과물로 지난 10월 말 두 명의 미국인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회했다. 오늘 협상 타결로 미국인들이 추가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고 그들이 모두 석방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오늘의 합의는 미국인들을 집으로 데려오려는 미국 정부 내 헌신적인 사람들의 지칠 줄 모르는 외교와 결의를 입증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 단체 하마스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잔혹한 습격을 했을 때 잡혔던 인질들의 석방을 보장하기 위한 거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과 나는 지나 몇 주 동안 인질로 잡혔던 모든 사람과 그들을 사랑하는 자들을 마음 가까이에 두었고, 몇 주 동안의 감금과 말할 수 없는 시련을 견뎌온 이 용감한 영혼 중 일부가 합의안이 완전히 이행되면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협상 타결을 위해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보여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압델 파타 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정부가 이번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자지구에 있는 무고한 팔레스타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휴전을 지지한 것을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이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길 기대한다"며 "합의의 모든 측면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나는 대통령으로서 전 세계에 인질로 잡혀 있는 미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따라서 내 국가안보팀은 하마스가 잔혹한 습격을 한 순간부터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우리 국민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첫 결과물로 지난 10월 말 두 명의 미국인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회했다. 오늘 협상 타결로 미국인들이 추가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고 그들이 모두 석방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오늘의 합의는 미국인들을 집으로 데려오려는 미국 정부 내 헌신적인 사람들의 지칠 줄 모르는 외교와 결의를 입증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